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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2009/08/13 06:04




우리 모두
인생의 어느 때에 이르면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란 우리를 안내하고 보호하며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을 체화한 사람이다. 멘토는
우리의 상상력을 고취시키고 욕망을 자극하고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운을 북돋워준다.
멘토는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할 때 나타나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대부나
대모와 같다고 할 수 있다.

- 플로렌스 포크의《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중에서 -

* 멘토가 있으신가요?
자기 아들딸처럼, 제자처럼, 친구처럼
전인적으로 돌봐주는 사람. 때로는 내가 꿈꾸었던 것
이상의 꿈을 이루도록 챙겨주고 지원해주는 사람.
진정성이 있고, 사랑이 있고, 가슴이 따뜻하고,
세상 보는 눈이 긍정적이고, 인내할 줄 알며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 이런 멘토가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행운아입니다.




월요일 새벽에 온 고도원의아침편지의 내용입니다.
이틀전 온 아침편지를 이제서야 열어보았다.
'나에게 소울메이트가 있을까.'

soulmate

이미지출처 : http://cafe.naver.com/zodiacsoulmate/99



소울메이트와 멘토의 뜻을 정확히 몰라서 찾아보았더니
소울메이트는 영혼의 동반자의 뜻을 가지고
멘토는 한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라는 의미가 있었다.
소울메이트와 멘토의 의미가 비슷하게 다가왔다.

내가 소울메이트라고 생각되는 이에게 문득
'너 내 소울메이트 할레?' 혹은 '너 내 소울메이트 맞지?'
라며 갑작스게 질문을 하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내가 생각해도 난데없는 질문이라 생각되지만 물어보고 싶어질때가 있다.

서로 충분히 신뢰하는 사이라 생각하지만서도
질문하기에 앞서 어떤 답이 올지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 민망하다 생각된다.

꼭 '너는 내 소울메이트!' 라고 정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확인을 함으로써 앞으로 더 믿고 신뢰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마음의 위안(뿐만 아니라 편해지지도 않을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세상이 참 힘들다.
물가도 오르고 마땅한 일자리도 정말 없다.
사회초년생으로 나 혼자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선언한지도 4년가까이 된듯 싶다.
하지만 뭣도 모르는 새내기가 '눈앞의 사탕'에 눈이 멀어 가까운 미래를 앞서보지 못하고
4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채납금과 미납금, 채무자 신세가 되어버렸다.
이런 신세에 '마음의 위안을 얻을 버팀목'을 얻고자 함이
아직도 쓰디쓴 세상의 쓴맛을 덜 본것이라 생각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힘들수록 누군가 나의 고통을 이해하고
음지에서 양지로 나아갈수 있도록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준다면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숨통 트일 날이 조금 더 가깝게 보이지 않을까싶다.

이 글을 보는 이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에게도 소울메이트가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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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