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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파인더세상-2009/02/03 16:52










문득 지난사진을 보게 되었다.
뭐, 문득이라는 표현이 맞지는 않을거다.
작정을 하고 뒤적였으니..

작년 11월즈음인가, 동네 학원가
고깃집에서 삼겹살에 술을 종류별로 진탕
처먹었던 적이 기억나서 써본다.



(리뷰개념의 포스팅이 아니다, 잡소리 늘어놓는것이니 기대하고 들어왔다면 우측 상단의 X버튼을 누르자.)


요근래 일어난 용산참사와 촛불시위에 관련해서 잡다하게 좀 끄적여놓은걸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보게되어서 왠만해서는 사회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고 싶어지지 않아졌다.
내 글을 재미나게 보지 않을 사람이라면 들어오지 말아달란 소리다.
뭐, 이딴놈이 다있나 싶을지 몰라도
다들 그럴거라 생각한다.

일단 잡소리하는데 쓸데없는 잡소리는 한쪽으로 미뤄놓고
얼마전에 육식을 좀 하긴했지만,
요즘들어서 고기가 너무 땡기는건 믿어의심치않는다-_-
원츄다 원츄.


요즘 심정이 참.. 내가 봐도 아이러닉하다.












사진 밑에 보면 써있겠지만, 복분자다.
복분자도 그냥 복분자가 아니라 와인이랜다, 블랙복분자와인.
세달가까이된 기억이지만, 맛있었다.
아웃포커싱으로 날라가버린 저 고기들과 함께 먹기에 안성마춤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쓸데없는 복분자와인보다
나름 마리아주가 맞는 '저렴한' 칠레산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지 아니할까하는 잡생각이 두둥실 머리를 드민다-_-;
사실 마리아주보다는 '저렴함'이 더욱 중요할듯하다.
(마리아주따지다 보면 빈티지까지 따지고 아주 볼만할거다;;)








기분좋게 진탕 술과 고기를 처먹었던 날은
현재로서는 3달전 이날이 마지막이었을거다.
지금은 돈도 없거니와... 기분좋은 일들
가운데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나를 괴롭힌다.
진탕 술을 먹은것도 이것저것 다먹다 보니까
머리아플줄 알았는데
그렇게 머리가 아프지도 않았던것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인데
필자와 낯도 없으면서 여기까지 읽은 블로거라면
참 신기한 사람이다.
(...그냥한번 언급해보고싶었다. 찔리지 않을까 싶어서)

세달전 이날 매화수를 메인주로 달렸지만서도..(사실달렸다고하긴 좀 공병이 적다..)
안주는 고기로 먹다가 배가 부른 나머지 청양고추로 대신하기도했다.
먹을만은 했다.








구워놓은 고기사진은 없지만-ㅅ -
무진장 배가고프다...-ㅅ ㅜ
조금 있다가도 분명히 저녁을 못먹고 늦게 귀가할것이 분명한데....
...누나한테 저녁좀 사달라고 해야겠다..ㄱ-;;
(근데 사실 이틀째? 얻어먹고 있는지라.. 말을 할수 있을지도 의문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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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