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폰을 쓰는 다른 사람들 얘기를 가만히 듣고 보면 정말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참 많이 봤다.
버그 투성이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지어는 사기꾼 LGT의 상술을 위한 폰이라고까지 하는 경우도 보았다.
근데 그런 소리 들을만 하다.
나도 참을 만큼 나름 잘 참는 성격이라 자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얼마전부터 맥스폰에 대한 지원에 대해 점점 화가 나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는 출시전부터 GPS가 탑재된다 했는데, 현재 맥스폰 이용자들은 자신의 폰에 GPS가 달려있는지도 알 수 없고,
혹여나 GPS가 있다한들 그것을 써먹을 S/W조차 없다는 것이다.
유일하게 사용가능 한 S/W라고는 4월말 출시 예정이라던 'Daum지도' 어플인데,
그마저 (LGT확인해본바로는) 이제는 5월중 출시된다 한다.
'Daum지도' 어플과 비슷한 'Google Map(구글맵)' 어플은 GPS를 통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기지국을 기반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어이가 없다.
출시된건 3월인데 이제 곧 5월이다.
출시되자마자 구입한 구매자들은 벌써 두달째 이 어이없는 상황을 고객지원이랍시고 받고 있다.
필자도 며칠 지나면 한달째 사용하는 것이 되는데, 버그나 이런 것은 거의 없다시피했고, 버그야 애미콜 폰들에 비해서 싸이언 폰들은
얌전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경험했기때문에 거슬리지 않는데, 가장 거슬리는건 바로 GPS서비스다.
아예 서비스 예정으로 달아 놓을게 아니라, 출시일을 더 미뤘으면 차라리 나았을 거다.
까짓거 어플인데 하면서 어플 출시일을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짓거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게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는 아니더라도 본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는 상태로 출시했었다면, 이만큼 실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른 GPS기능이 있는 S/W가 하나라도 있다면 또 모르지만, GPS기능이 있다고 그렇게 떠들어놓고 LGE홈페이지에 스펙상으로도 분명히
LU9400 맥스폰에 GPS기능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 값 주고서 산 기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우리 소비자들은 어디에다가 하소연을 해야하며, 또 어디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고
이에따른 제대로된 보상이나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참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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